연말까지 에너지절약을 위한 에코마일리지 이벤트 3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에코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에코마일리지 이벤트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과 기업 등에서 가스,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에너지절약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주민 스스로 에코마일리지 사업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3가지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먼저, 구는 에코마일리지의 신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우리집도 에코마일리지 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동작구로 전입 신고한 주민이 대상이며,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 후 이달 대비 다음달 에너지 사용량을 3%이상 절감하면 텀블러 2개가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또 '나는 에코마일리지 홍보대사' 사업으로 SNS를 통해 에코마일리지를 홍보하자는 취지의 이벤트다. 에코마일리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벤트창에서 서울시 에너지 절감정책 홍보자료를 다운받아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를 통해 5명 이상의 친구들에게 추천하면 된다.
이후 이달 대비 다음달 에너지 사용량을 3%이상 절감하면 문화상품권 1만원이 모바일로 전송된다.
이와 함께 '나는 에너지절약 전도사'로 주민들 스스로 에코마일리지를 정의하는 이벤트다. 2가지 공모(▲에코마일리지는‘ ’다 ▲에코마일리지 6행시 짓기)가 진행, 우수작품에 선정시 전통시장상품권 5만원권이 증정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맑은환경과(☏820-9850)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선락 맑은환경과장은“에너지절약을 통해서 환경도 보전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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