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로힝야족 반군단체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과 정부군을 유혈사태로 민간인까지 위험에 처하자 피난길에 오르는 로힝야족 난민이 수만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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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현지시간) 유엔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도피한 난민이 2만740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미 40만명 이상의 로힝야족 난민을 수용한 방글라데시 정부는 로힝야족 난민의 입국을 막고 국경지대에 대기시키거나 미얀마로 돌려보내고 있다. 국경지대에 갇힌 로힝야족 난민이 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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