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아스템이 김경숙, 장진태 2인 대표이사 체제를 김경숙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코아스템은 김경숙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사업구조의 재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숙 대표는 “기존의 연구, 제조, 사업개발을 위한 3개의 사업체제에서 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괄기획본부를 신설하는 등 확실히 달라진 코아스템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설된 총괄기획본부로 영입된 김연희 박사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바이오 엔지니어링(Bio-engineering) 석사, 일본 동경대학교 화학&생명공학 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기술경영 전문 최고경영자 MBA(Executive MBA)과정까지 마쳐 바이오 연구 및 사업을 총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미국 MD Anderson 암센터, 국립암센터 등에서 기술이전 및 신약개발 관련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코아스템은 2003년에 설립된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기업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회사다. 특히, 코아스템은 한양대와 공동연구로 ‘뉴로나타-알’을 개발해 루게릭(근위축성측삭경화증)질환의 진행속도를 완화시키는 치료제를 선보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에서 대체약이나 시술법이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 중심의 니치버스터 시장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가속화를 진행중”이라며 “켐온, 코아스템바이오 등 자회사와의 사업시너지를 강화해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루게릭병 치료제 등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해 공격적인 해외 진출에 돌입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외에도 루푸스 신염 줄기세포 치료제 등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 진출영역을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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