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지정학적 리스크를 털어내고 사흘 만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8포인트(0.05%) 오른 2366.0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39p(0.14%) 오른 2368.13으로 출발했다. 3거래일 만의 상승 반전이다.
이시각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억원, 8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96억원어치 주식을 팔고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13%), 서비스업(0.68%), 전기전자(0.65%) 등이 상승중인 반면 운송장비(-1.92%), 건설업(-0.81%), 보험(-0.78%)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LG화학(2.71%), SK하이닉스(1.33%), KB금융(0.53%) 등이 오르는 반면 SK텔레콤(-1.34%), SK(-0.75%), 신한지주(-0.57%) 등은 내리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97포인트(0.26%) 상승한 2만1865.3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6포인트(0.08%) 오른 2446.30에, 나스닥 지수는 18.87포인트(0.30%) 오른 6301.89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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