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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임기 끝나는 공기업 사장도 공개…가스기술공사 15.4억 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조만간 임기가 끝나거나 이미 끝난 일부 공기업 사장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석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의 재산은 15억3915만6000원이다.

충청남도 논산의 토지(1348만원)를 비롯해 본인과 모친 명의의 아파트(2억9000만원), 본인과 가족 명의의 예금(10억4624만원) 등이다. 이 사장은 2014년 10월 취임해 오는 10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미 임기를 마친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의 재산은 30억4517만3000원으로 신고됐다. 배우자 명의의 토지(6억9534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2채·단독주택·아파트 전세권(20억700만원), 예금(10억7312만2000원) 등이다. 건물임대에 따른 채무도 7억9000만원이다.

오는 10월 임기가 끝나는 임수경 한전KDN 대표이사의 재산은 3억4993만4000원으로 재등록됐다. 토지가액 변동, 유가증권 매도, 대출 증가 등으로 이전 공개 금액보다 214만원 줄었다. 부모님 명의의 토지(3403만1000원), 본인 명의의 연립주택(3억800만원), 예금(1억2269만6000원) 등이다.


이와 함께 문상옥 한전KDN 상임감사는 8억5599만8000원, 박상배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는 8억2093만6000원,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는 4억8564만4000원, 서치국 한전KPS 감사는 4억2115만2000원으로 공개됐다.


이번 재산공개는 공직자가 된 이후 2개월이 된 달의 말일까지 재산을 신고하게 돼 있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것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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