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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준 회장 "벤처교류 기대 커"…박성진 중기부 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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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준 회장 "벤처교류 기대 커"…박성진 중기부 장관 후보자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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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창업·벤처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이기 때문에 벤처기업협회와의 교류도 크게 기대된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에 대해 "벤처생태계의 조화로운 시너지 효과 면에서 기대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안 회장은 '제17회 벤처썸머포럼' 참석차 제주 서귀포 소재 하얏트 리젠시에 머물면서 기자들과 만나 박성진 장관 후보자의 벤처기업 근무경험 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본인이 직접 창업한 것은 아니지만) LG전자와 벤처기업에서 14년 정도 근무하고 포스텍에서 산학처장과 기술지주 대표를 맡은 분이라면 벤처생태계 이해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1968년생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의 나이대로 보면 상대적으로 매우 젊다. 안 회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중소벤처기업계의 경험이나 전문성이 높은 최수규 중기부 차관과 상호보완적으로 조화롭게 정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박 후보자를 선순환 벤처생태계 구축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벤처업계의 현안인 혁신생태계 완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벤처 강국 도약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정통 기업가 출신 중기부 장관 후보가 발탁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마음을 남겼다. 안 회장은 "기업가 입장에서 백지신탁이 있는 이상 정부 부름을 바로 따를 수 없는 게 현실인데 이번 기회에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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