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18일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국회 국방위원회가 '적격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방위 여야 위원들은 청문보고서 종합의견을 통해 "후보자는 지난 39년간 군 복무기간 동안 전투비행단, 정책부서 등의 주요직위를 거치면서 육해공군의 작전부대를 지휘, 감독하는 합참의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적격' 평가를 결정했다.
인사청문회서 적격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정 후보자는 조만간 합참의장에 임명될 전망이다. 공군 출신이 합참의장에 임명되는 것은 23년 만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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