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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노블레스 힘으로 2분기 실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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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노블레스 힘으로 2분기 실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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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신작 '노블레스 with 네이버웹툰' 흥행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을 회복했다.

네오위즈는 11일 2분기 매출이 471억원, 영업이익이 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수치지만 전분기 대비 137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


이로써 네오위즈는 지난해 1월 출시된 신작 '블레스'의 부진과 7월 '크로스파이어'의 계약 종료 이후 지속된 실적 부진을 타파하는 데 성공했다. 부문별 매출로는 국내 매출이 319억 원을 차지했다.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해외 매출은 15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했다.

네오위즈는 "노블레스 with 네이버 웹툰이 출시 초 양대 마켓 매출순위 10위에 진입하고,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가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며 "웹보드 장르도 ‘피망포커’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 4위를 달성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는 일본 시장 비수기 영향이 이어지며 자회사인 게임온의 매출이 하락했다. 네오위즈는 가을 시즌에 맞춰 ‘검은사막’ 등 주요 타이틀의 콘텐츠 업데이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해 반등을 노릴 계획이다. 리듬 게임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7월28일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의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하반기 중 탭소닉 후속작 등 신작 모바일 리듬 게임도 선보인다.


이기원 네오위즈 대표는 “2분기는 국내에서 신작 모바일 RPG 2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웹보드 장르의 안정이 더해져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시기였다”며 “하반기에도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중인 모바일 리듬 게임의 성공적 출시와 블레스의 일본 시장 안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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