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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직지원금제' 경기도민 최고정책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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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구직지원금제' 경기도민 최고정책에 뽑혀 경기도가 인터넷을 통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청년구직지원금제가 최고의 정책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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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입 시행하고 있는 '청년구직지원금제도'가 도민들이 공감하는 최고 정책으로 뽑혔다.

경기도는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포털 '다음'과 공동으로 공감정책 캠페인 '경기도 사용설명서'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31만여 명이 방문해 이중 4만3000여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캠페인은 지난 달 3일부터 이달 6일까지 5주간 진행됐다.


공감정책 투표에서 일자리ㆍ안전ㆍ교통ㆍ복지 등 각 분야의 주요정책 30개 가운데 '청년구직지원금'이 5559표(중복투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소방장비 현대화(5003표) ▲녹슨 상수도관 교체(4774표) ▲공동주택 관리비 감사(4598표) ▲따복어린이집(4143표) 순이었다. 또 '일하는 청년통장', '재난안전 지휘체계 일원화', '따복공동체', '스타트업 캠퍼스', '알프스 프로젝트' 등도 10위권에 랭크됐다.


세대별 조사결과 10대는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을, 20대는 '청년구직지원금'을, 30대는 '따복어린이집'을, 40대는 '공동주택 관리비 감사'를, 50대는 '재난안전 지휘체계 일원화'를, 60대 이상에서는 '카네이션 마을'을 가장 선호하는 정책으로 꼽았다.


한편 '나에게 딱 맞는 정책 추천받기' 이벤트에는 1만90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 서모 씨는 "사회적으로 가장 시급한 대책이 청년일자리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청년구직지원금이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우는 정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네티즌 유모 씨는 "그동안 몰랐던 경기도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좋았고, 경기도민으로서 자긍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임병주 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적극 참여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캠페인 결과는 각 부서와 공유해 도민의 목소리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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