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2400선을 회복했다.
7일 오전 9시3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4.61포인트(0.19%) 오른 2400.06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7.12포인트(0.30%) 오른 2402.57로 출발했다. 2거래일째 상승세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억원, 10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반면 기관은 나홀로 23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99%), 화학(0.77%), 서비스업(0.49%), 의료정밀(0.49%) 등이 오르는 반면 전기가스업(-0.84%), 비금속광물(-0.29%)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SK(4.09%), SK텔레콤(1.81%), LG화학(1.17%), SK하이닉스(0.47%) 등이 상승중인 반면 한국전력(-0.45%), 현대모비스(-0.39%), 현대차(-0.33%) 등은 하락중이다.
한편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71포인트(0.30%) 높은 2만2092.8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7포인트(0.19%) 오른 2476.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22포인트(0.18%) 상승한 6351.56에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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