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BMW 그룹 코리아는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매장인 김포 BPS(BMW Premium Selection)가 문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BMW의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운영하는 김포 BPS 전시장은 706㎡(214평)에 이르는 지하 1층과 사용면적 752㎡(228평)의 지상 1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BMW와 MINI 인증 중고차량을 판매하게 된다. 차량은 지하 1층 40대와 지상 1층 전시장 내 22대 등 총 62대를 수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 순환도로에 인접해 김포를 비롯한 수도권 고객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국민차매매단지 김포공항점 내 위치해 넓은 주차공간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BMW 바바리안 모터스는 오픈을 기념해 김포 BPS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한편 8월 중 바바리안 모터스 BPS 전시장(인천, 일산, 김포점)에서 차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에어포트 서비스 2회 이용권을 증정한다. 에어포트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기간 동안 차량 정비·주차를 제공해 주고 공항까지 셔틀을 제공하는 BMW만의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신개념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무사고 5년, 주행거리 10만㎞ 이하의 BMW와 MINI를 72가지 항목의 엄격한 기술 점검을 거쳐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에는 인터넷 서비스인 BMW 프리미엄 중고차 매매 웹사이트를 수입차 최초로 오픈하기도 했다.
BMW는 이번 김포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에 총 16개 BPS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바리안 모터스는 이번 김포 BPS 전시장 오픈으로 기존의 인천, 일산점과 함께 수도권 지역 인증 중고차 시장의 잠재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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