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제 8회 주니어패션스쿨 호응

"8년째 진행되는 고교생 패션산업 진로 체험형 패션캠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는 7월 22일과 29일 IT스퀘어 4층 패턴제작실에서 고등학생들의 패션산업 진로탐색 및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제 8회 주니어패션스쿨’을 진행했다.

8년째 진행해 온 이번 행사에는 고등학생 40여명과 재학생 교육 멘토 및 전임교수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해외 디자이너 컬렉션 및 유명 브랜드에서 트랜디 한 잡화 소재로 활용하고 있는 PVC 재료를 활용한 패션클러치 제작과 패션캐릭터 인형제작실습이 이뤄졌다.

참가 고교생들은 PVC와 매쉬·니트 소재에 색상배색, 재질에 따른 봉제방법 등에 관한 전공기술을 습득했고 향후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해서 패션 전공수업을 할 때 활용될 수 있게 했다.

이날 주니어패션스쿨에 격려차 방문한 손홍민 입학처장은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사전 경험과 탐색 열정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8명 전임교수들은 참가학생들에 대해 생기부 작성 및 진로탐색활동 활용방법, 취업전망, 수시지원 방법 및 효과적인 수시면접방법에 대해 1:1 멘토링을 진행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운영 개발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패션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패션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