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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도발 중단하고 우리 진정성 있는 제안에 호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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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통일부는 31일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를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측의 진정성 있는 제안에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28일 미사일 발사와 관련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한다는 입장이며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 나간다는 정책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적십자회담 제의에도 북한의 반응이 없는데 대해 백 대변인은 "우리는 한반도 문제의 책임 있는 당사자로서 인내심과 끈기를 가지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면서 "핵과 전쟁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고자 이미 밝힌 베를린 구상의 동력이 상실되지 않도록 상황을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북 독자제재와 관련해서는 "해당 부서에서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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