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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실세 왕자’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국장장관 제2왕위계승자의 발언에 시선이 모아진다.
과거 그는 부패 사건과 관련해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으로 처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국영 알아라비야 방송에서 “우리는 지금 부패 사건을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라며 “죄가 있다면 누구든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하마드 왕자는 “누구든 법 위에 존재할 수는 없다”라며 “부패와 연루된 사실이 밝혀지면 왕자나 장관이라도 예외 없이 법으로 처벌받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우디 왕실은 칼리드 빈 압둘라 알아즈 행정부 장관을 해임하고 직권 남용 혐의를 수사한 바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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