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IDEA 2017'에서 초슬림 정수기를 포함해 5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초슬림 정수기(P-350N), 정수기 아이스(CHPI-620L), 정수기(P-08L),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 2개 모델(CHP-481L과 CHP-321N)이다. 이번 수상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IDEA 디자인상을 수상한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동상을 수상한 초슬림 정수기(P-350N)는 복잡한 주방환경에서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가로 폭 13cm라는 초슬림형 디자인을 적용해고 무전원 제품으로 전원 코드가 필요 없다. 또 사용자가 물의 양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제품 상단에 다이얼을 적용한 점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게 평가받았다.
IDEA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 최고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이상화 코웨이 디자인연구소 환경가전디자인팀장은 "디자인은 기업의 핵심 자산인 동시에 기업의 정체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대변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 코웨이의 디자인에 대한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트렌드 선도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을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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