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이 19일 '민생특별위원회20' 출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국회 본관앞에서 개최된 '가자! 현장속으로!' 출범 발대식에는 이혜훈 대표를 비롯 정운천 총괄 위원장과 김세연 정책위의장과 당 소속 의원 대부분이 참석했다.
정 총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수·진보 진영을 넘어 민생정당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민생 친화적 정책을 만들어 법안 발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생특별위원회20은 새 지도부가 출범 이후 당의 민생행보를 강화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이다. 특위 구성을 위해 2주 동안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20명의 국회의원과 109명의 당협위원장의 신청을 받아 20개 특위를 최종 확정했다.
각각의 특위는 △9to6칼퇴근특위(유승민) △청년주거특위(이혜훈) △반려동물특위(정병국) △가맹점 갑질 근절 특위(지상욱) △농촌태양광특위(정운천) △튼튼 가계특위(이종구) △행복한 고령사회 특위(김무성) △장애인특위(주호영) △도시재생스마트시티특위(이학재) △스타트업 지원특위(김세연) △북한이탈주민지원특위(김용태) △다문화 다함께특위(김영우) △물관리 대책특위(강길부) △중소기업성장특위(홍철호) △든든 의료특위(박인숙) △귀농귀촌특위(황영철) △소상공인특위(정양석) △공정노동특위(하태경) △미세먼지 대책특위(유의동) △문화격차해소특위(오신환) 등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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