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13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 5거래일만의 반등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59포인트(0.24%) 오른 652.6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291포인트(0.45%) 오른 654.01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51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9억원, 241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보면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반도체 등은 올랐다. 반면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일보다 0.74% 내린 10만7400원에 마감됐다. CJ E&M(-2.96%), 로엔(-0.36%), 바이로메드(-0.10%), 에스에프에이(-0.14%) 등도 하락했다. 반면 원익IPS(3.36%), 제일홀딩스(2.42%), GS홈쇼핑(3.68%), 신라젠(4.82%), 휴젤(0.51%), SK머티리얼즈(4.18%), 코미팜(3.44%), 메디톡스(0.97%) 등은 상승했다.
이날 나노스는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고 거래를 제개한 첫날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엠젠플러스 역시 최초로 인간 인슐린 분비 복제 돼지 생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8411만주이며, 거래대금인 2조9338만원이다. 2종목 상한가 포함 540종목이 올랐으며, 99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566종목은 내렸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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