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교보문고는 어린이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꿈나무 어린이 독서통장' 캠페인을 올해 말까지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교보문고는 영업점을 방문하는 유아와 아동, 초등학생에게 내달 31일까지 독서통장 2만부를 발급한다. 아이들이 책을 읽은 뒤 독서통장에 독서활동을 적고 영업점에서 확인도장을 찍으면 5권, 10권, 20권, 30권 단위로 도서교환권과 사은품을 준다. 30권 독서확인 도장을 받으면 통장 만기이자로 올해 말까지 쓸 수 있는 10% 할인권을 준다.
강남점과 은평바로드림센터에서는 중고 유아·아동책을 가져오면 책 1권당 1000원의 도서교환권을 주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한다. 1인당 하루 최대 10권까지 교환할 수 있고 교환권은 이달 말까지 유아·아동책 구입 시 쓸 수 있다. 같은 기간 유아·아동 도서를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도서와 기부도서 재판매 수익은 세종학당재단을 통해 해외에 한글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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