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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순천시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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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심속도 하향 5030 세미나’열린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본부장 백안선)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컨피런스홀(2층)에서 ‘순천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대토론회는 도심속도 하향에 초점을 맞춰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아직도 사망 교통사고가 OECD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교통 선진국의 속도관리 정책 사례와 우리나라의 도시부 도로 제한속도 운영방안 제안, 순천시 도심속도 하향 설정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 후 대학교수 및 경찰, 시민단체 등 교통안전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순천시에서 공동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국민포럼이 주관해 개최된다.


이날 국토교통부 교통안전복지과, 경찰청, 조충훈 순천시장,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장 ,이외에도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등 교통 유관기관과 운수사업자 단체,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단체, 순천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백안선 본부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확률은 차량 속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특히 “도심에서의 속도하향은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도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순천시의 교통사고 취약지점을 되돌아보고 속도하향 실천 등을 통한 순천시민의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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