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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특허 3건 '185억'…바디프랜드 R&D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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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특허 3건 '185억'…바디프랜드 R&D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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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바디프랜드는 최근 등록된 안마의자 특허 3건이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185억3000만원의 가치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가치평가를 받은 특허는 ▲안마롤러(또는 안마볼) 자석돌기의 지압 효과 및 혈액순환 촉진 기술 ▲엉덩이, 등 부위 프레임의 자동 슬라이딩 및 각도 변환 기술 ▲성장혈 자극으로 성장을 돕는 자동 안마 프로그램(쑥쑥 프로그램)이다.


'안마롤러 자석돌기 특허'는 안마롤러에 부착된 자석돌기가 마사지의 지압 효과를 높여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촉진하는 기술이다. '프레임 자동 슬라이딩 및 각도 변환'은 엉덩이나 등 부위 마사지 진행 시 제품이 뒤로 젖혀져 해당 부위의 마사지감을 높여 주는 것이 특징이다.

'쑥쑥 프로그램'은 13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발육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마사지 기능이 적용돼 성장혈을 자극하고 뇌파를 안정시켜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에 유용하다.


한국발명진흥회는 기술성과 권리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특허의 경제적 가치를 산출한다. 바디프랜드는 2014년 특허 4건에 대해 140억원의 가치를 인정 받은 이후 3년 만에 총 가치평가액 325억원을 돌파하게 됐다.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 총 562개의 지적재산권을 출원, 이 가운데 363개에 대한 등록을 마쳤다. 이 중 특허 7건만으로 325억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 받은 만큼 나머지 지적재산권까지 더한 가치는 최소 수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이번 평가는 연구개발 조직인 기술연구소와 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기술 진화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마의자 기술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넘버원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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