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17 강남구 아시아 통상촉진단' 업체모집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서울지역본부에서 강남구청과 함께 '2017 아시아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10월29일부터 11월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인도 뭄바이로 파견할 계획이다.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과 현지시장조사 등에 참여한다.

모집대상은 강남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시장성 평가를 통해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시장조사와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 지원, 단체 차량, 상담장 임차료 등 비용을 지원받는다. 단,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 개별 부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7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