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4월 출생아 수가 4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4월 인구동향'을 통해 출생아 수가 3만400명을 기록, 전년 동월대비 13.6%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4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며, 감소폭 역시 4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시도별로는 서울, 부산, 대구 등 14개 시도에서 감소했고 세종, 강원, 충북 등 3개 시도에서는 전년 동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부산의 경우 1~4월 누계 출생아 수가 전년동기대비 15.2%나 감소해 전국에서 감소폭이 가장 컸다.
혼인 건수도 2만1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1.8% 감소했다. 이 역시 4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소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부산, 대구 등 13개 시도에서 감소하고 그 외는 유사한 수준이었다.
사망자 수는 2만31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3% 증가했다. 1~4월 누적으로는 오히려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천9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8% 감소했다.
한편 5월 인구이동자 수는 5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9% 감소했다. 경기·세종·충남 등 7개 시도에서 순유입이 일어난 반면 서울과 부산, 대전 등 10개 시도에서 순유출이 일어났다.
시도내 이동자는 67.2%로 전년동월대비 3.8% 감소한 반면 시도간 이동자는 32.8%로 2.1% 증가했다. 100명당 인구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13%로 전년 동월대비 0.03%포인트 감소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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