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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 뚝섬야외수영장 주차관리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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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야외수영장 개장에 따른 ‘주말 및 공휴일 주차관리 특별대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야외수영장 개장에 따른 교통혼잡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주말 및 공휴일 주차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야외수영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물놀이장으로 저렴한 가격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해마다 서울의 여름을 대표 하는 도심 속 레저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 개장일은 지난 23일로 8월27일까지 66일 동안 운영된다.


야외수영장은 해마다 12만명 이상 일평균 약 2900여 명의 가족단위 시민들이 방문함에 따라 뚝섬나들목 진입도로를 비롯 인근 아파트 및 이면도로 등 일대가 불법 주·정차로 인해 극심한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겪는다.

이에 구는 교통지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교통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개장기간동안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한강시민공원 뚝섬야외수영장 주차관리 대책 추진 뚝섬 야외수영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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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뚝섬나들목과 이튼타워 5차·한강우성아파트 등 인근 아파트 일대를 중점 단속구역으로 지정, 교통지도원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주말과 공휴일에 야외수영장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를 한다.


구는 무단주차, 이동 유도 거부, 도로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등을 집중 점검해 계도, 응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야외수영장 주차공간으로는 ▲윈드서핑장 앞 제1주차장 67면 ▲뚝섬안내센터 앞 제2주차장 356면 ▲수영장 옆 제3주차장 99면 ▲청담대교 밑 제4주차장 136면 등 총 658면의 임시주차장이 확보돼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교통체증 없이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기려면 자가용보다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한다”며“아울러 시민들과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교통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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