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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과정’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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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과정’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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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이 접목된 체험상품개발 전문가 양성"
"오는 9월 11일까지 토론, 실습, 현장포럼 등 열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총 11회에 거쳐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우리농촌협동조합(이사장 김용완)이 선정돼 3천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농어촌체험마을, 관광농원, 체험농장 등을 운영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보성군 농업인 14명, 타시군 농업인 13명을 포함한 총 27명을 대상으로 문화와 감성이 접목된 체험상품개발 전문가를 양성하며,


복내면 봉천마을에서 이론수업, 득량 강골마을, 나주 화탑마을, 성남 세계 식문화연구소에서 토론과 실습, 현장포럼 등의 형태로 열린다.


군은 교육 개강에 앞서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를 갖고 교육생 간 협의를 통해 교육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체험관광 마인드 및 이론교육 ▲체험상품 기획 및 홍보마케팅 실무 ▲체험관광 활성화 마을견학 및 토론 ▲체험상품개발 실습 및 교재·교구·콘텐츠 개발 ▲고객관리 및 서비스 운영 실습 등으로 실시되며 교육과정 중 마을과 농장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검정시험을 거쳐 전남도지사가 인증하는 농어촌체험학습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농촌 관광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에 문화와 감성이 접목되면서 오감이 즐거운 색깔있는 농어촌체험관광이 새로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체험마을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광 차별화는 물론 도농 교류를 증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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