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던 코스닥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7포인트(0.09%) 내린 668.36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5.65포인트(0.85%) 오른 670.59로 장을 시작한 코스닥지수는 이날 종일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4억원, 39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9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54%), 통신서비스(-1.49%), 인터넷(-1.20%), 운송(-1.10%), 기타서비스(-0.86%), 소프트웨어(-0.85%) 등이 떨어졌다. 반도체(2.07%), IT H/W(1.11%), 일반전기전자(0.56%), 금속(0.52%), 비금속(0.45%), IT부품(0.42%)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2.92%), 바이로메드(-2.61%), 메디톡스(-1.86%), 카카오(-1.28%), 휴젤(-0.99%) 등이 하락했다. 원익IPS(2.32%), SK머티리얼즈(1.65%), 코미팜(1.39%), 셀트리온(0.62%)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호실적을 전망한 타이거일렉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케이프이에스스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락률이 가장 큰 곳은 감마누(-21.81%), 마제스타(-18.30%) 등 순이었다.
2종목 상한가 포함 421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691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86종목은 보합이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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