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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3일 오후 외교부 영사콜센터를 방문해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급증하고, 런던 등 해외에서 테러과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 해외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강 장관은 상담사들과의 면담에서 영사콜센터가 178개 재외공관과 협업해 국민의 해외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테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예방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또 '언제 어디서나 0404' 영사콜센터 상담 사례집이 발간됐다는 보고를 받고, 상담사들이 상담과정에서 느낀 고충과 보람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영사실무자료로서도 잘 활용하도록 지시했다.
상담사례집은 안전한 여행준비와 위기상황별 대처 매뉴얼 등이 수록돼 있으며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에 게재하는 것은 물론, 총 1500권을 발간해 전 재외공관 및 여행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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