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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보건소· 중곡지소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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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오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당뇨교실 진행, 당뇨환자 식단관리를 위한 당뇨식단체험회 및 영양상담... 보건지소, 23일까지 당뇨교실 실시 및 오는 9월부터 고혈압 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15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원인의 4분의 1를 차지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는 심뇌혈관질환의 주된 선행질환이며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 10명 중 1명은 당뇨병으로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시‘골든타임(1시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구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치의로 나서‘고혈압·당뇨 교육과 심뇌혈관질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마다 보건소와 중곡지소에서는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보건소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당뇨교실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전문의사의 고혈압·당뇨의 이해와 관리교육 ▲영양사의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 ▲운동처방사의 운동교육 ▲약사의 약물관리 순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당뇨강좌 후에는 당뇨환자의 식습관 관리를 위해‘당뇨식단체험회’도 운영한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 환자에게 평소 다니던 동네의원에서 진료,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시민건강포인트사업 참여의원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점심시간 진료대기실을 교육장소로 이용하여 교육을 진행한 결과 환자들의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해 6개소 의원에서 고혈압 ? 당뇨 등록환자 689명이 56회 교육을 받았다.

광진구 보건소· 중곡지소 고혈압·당뇨교실 운영 당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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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심뇌혈관질환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군자역, 지역 내 노인대학, 구청 외부행사에 심뇌혈관질환 홍보 부스 등을 운영, 혈압, 혈당측정과 심뇌혈관질환의 증상·대처방안에 대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중곡보건지소에서도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고혈압 및 당뇨 교실을 운영한다.


당뇨 교육은 이달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중곡동지역에 거주하는 당뇨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하며 고혈압 교육은 9월에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당뇨 환자에게 질병에 대한 이론과 함께 영양, 운동요법 등 통합적인 교육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가 강의한다.


특히 ‘영양교실’은 서울시 만성질환관리 전문 영양사가 고혈압 관리를 위한 저염식단, 당뇨관리를 위한 건강 식단 구성방법 등 질환관리를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오는 9월에 운영되는 고혈압교육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4주 과정으로 실시되며, 고혈압 질환관리 총론 ? 영양식단 ? 운동요법 ? 영양교육 및 실습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 보건의료과(☎450-1947) 및 중곡보건지소 사업팀(☎450-146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선행질환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한 도시 광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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