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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복지관)과 진도군보건소는 지역사회연계사업으로 지난 9일 복지관 강당에서 간염과 간 건강을 확인하기 위한, 채혈검사와 신체의 체성분을 측정 및 분석하는 인바디 검사를 시행했다.
현재 A형 간염이 유행하고 있고, 몸이 불편하여 병원진료가 쉽지 않는 장애인들에게, 1차 의료인 예방차원에서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검사라 볼 수 있다.
복지관과 연계기관인 보건소 방문보건계에서 복지관으로 방문하여 복지관 이용장애인 80여명에게 검사 혜택이 주어졌다.
검사대상자 다수가 의료혜택을 자율적으로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방문 서비스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보건소와 복지관은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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