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삼성전자 시가총액이 또 300조를 넘어섰다.
9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만원(2.21%) 오른 23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301조5829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시장 전체의 19.21%에 이르는 수치다.
이 시각 매수창구 상위에 DSK, CS 등의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말 49조원이 넘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계획을 발표 영향으로 주가가 치솟아 시총 300조를 돌파한 바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90만원으로 올려잡은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메모리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올 2분기부터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1위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시장점유율은 인텔 14.7%, 삼성전자 13.4%로 격차가 1.3%로 좁혀졌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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