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구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생활자치 ▲경제·산업 ▲복지 ▲문화·교육 ▲도시재생·환경 등이다.
남구가 5대 분야 공모를 통해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주제는 7가지이다.
구정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 및 생활안전 제고 방안을 비롯해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방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 방안, 구 세입증대 및 예산절감 방안, 조직화합 및 직원사기 진작 제고 방안이다.
참여 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방문해 남구청 구정발전 제안 공모에 응모를 하거나, 남구청 7층 기획실 방문 접수 또는 우편·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공무원의 경우 국민신문고 관리자 홈페이지에서 제안 등록을 하면 된다.
남구는 창의성과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평가 지표에 따라 우수 제안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8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상 제안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상금이 주어지며, 은상 및 동상, 장려상, 노력상 제안자에게도 각각의 상금이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구정 현안업무에 대한 제안 공모를 통해 효율적인 구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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