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와 손창민이 몸빼바지 커플룩을 선보였다.
3일 SBS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진은 시골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장서희와 손창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민들레(장서희 분)와 구필모(손창민 분)는 나란히 꽃무늬 몸빼바지를 입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극중 두 사람은 스토커에게 도망치던 중 날이 저물자 한 민박집에 숨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민들레와 구필모는 서랍 위에 올라 앉아 서로를 외면한 채 뚱한 표정을 짓고 있다.
민들레는 바닥에 엎드려 한 곳을 응시한 뒤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구필모를 끌어안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때 유명한 스타였지만 순식간에 평범한 안경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몰락한 민들레와 공룡그룹 회장 신분을 감춘채 민들레 매니저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구필모의 색다른 조합은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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