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강다니엘과 강동호가 베네핏 10만표를 놓고 겨룬다.
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35명 연습생들의 콘셉트 평가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방출된 연습생들의 빈자리로 인한 팀 재조정이 그려졌다.
당초 '네버' 팀에 속해 있던 브랜뉴뮤직 임영민, 큐브 유선호, 크래커 주학년은 팀원들의 투표로 다른 팀으로 옮겨가게 됐다. 이후 세 사람은 '열어줘' 팀으로 이동했다.
강다니엘, 강동호, 김용국, 유선호, 주학년, 임영민, 타카다 켄타 연습생이 속한 '열어줘' 팀은 원래부터 한 팀인 듯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끝냈다.
도발적이고 섹시한 이미지는 물론 파워풀한 칼군무와 귀를 사로잡는 가창력까지 뭐하나 흠잡을 데 없는 무대였다.
'열어줘' 무대가 끝난 뒤 현장투표에 참여한 2000명의 국민프로듀서들은 앙코르를 연호하며 뜨겁게 호응했다.
현장투표 결과 '열어줘' 팀이 552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열어줘' 팀은 베네핏 22만표는 물론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를 기회까지 거머쥐었다.
방송 말미 베네핏 22만표 중 무려 10만표를 차지하게 될 1등 연습생 후보로 강다니엘과 강동호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2위는 '네버' 팀, 3위는 '오 리틀 걸' 팀, 4위는 '쇼타임' 팀, 5위는 '아이 노우 유 노우' 팀이 차지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