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일 흑산초등학교에서 도복도(건물 사이의 연결 통로) 설치 및 노후시설 개보수공사에 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회장 김용훈)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착공해 준공에 이르렀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올해 13년째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함에 따라 도내에서는 흑산초등학교가 첫 번째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대상 학교로 선정된 흑산초등학교는 시설이 노후화됐으나 예산문제 등으로 보수?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로 도교육청이 추천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협회는 공사비 4천만원을 지원하고, 협회의 전라남도회 임원들의 후원금으로 도서와 체육교구를 구입해 학교측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함께 한 도교육청과 협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편의와 생활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지덕을 겸비하고 미래의 꿈을 키움으로써 자아발전,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