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면서 발굴한 지역 복지자원을 한 권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는 “지역 복지자원을 총 망라한 가이드북 ‘광산 수레바퀴’를 발간해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산 수레바퀴’는 ▲문제별 복지서비스 지원 ▲휴먼서비스 네트워크 기관 ▲동별 복지지도 및 현황 ▲희망사례 4개 주제로 구분하고, 180여 쪽에 걸쳐 사회복지, 주거, 의료, 교육 등 분야별 지원 내용과 기준, 담당 기관 정보를 상세하고 담았다.
초기 상담, 지원 계획 수립, 사후 관리 등에 대한 요령도 수록해 담당자가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산구는 ‘광산 수레바퀴’를 300부 제작해 주민센터, 복지시설,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 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내용을 광산구 전자책방(ebook.gwangsan.go.kr)에 생활안내 가이드북을 올렸다.
지역 복지 활동가들이 수년 동안 발로 뛰어 발굴한 자원과 경험을 담은 ‘광산 수레바퀴’는 매해 바뀌는 지역 정보를 반영해 현장 활용성이 뛰어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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