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정기획자문위, 24일부터 부처 업무보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성장-고용-복지 트라이앵글 구축

국정기획자문위, 24일부터 부처 업무보고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사진 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문재인 정부의 5개년 국정과제 비전을 제시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22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각 부처는 부처 현안과 대응방안, 중앙공약 이행계획, 추가 채택 국정과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공약 대응계획을 업무보고자료에 포함한다.

24일에는 기획재정부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외교부가 각 분과별로 보고하며 25일에는 금융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농림축산식품, 교육, 고용, 법무, 국방부 등이 보고할 계획이다. 부처업무보고 마지막날인 26일에는 공정위,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안전처, 통일부 등이 예정하고 있다.


부처 업무보고는 분과위 별로 진행을 원칙으로 하되, 과제 성격에 따라 여러 분과위원회가 함께하는 ‘합동 업무보고'도 병행한다.

김진표 자문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의 중심은 ‘성장-고용-복지’의 ‘골든 트라이앵글’ 구축"이라면서 "현 정부 경제와 사회정책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소득주도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부채주도 성장, 낙수효과에만 기댄 성장, 낡은 성장전략으로는 ‘성장과 분배의 악순환’만 가속화시킬 뿐"이라면서 "좋은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 가계소득을 증대시켜 ‘성장-고용-복지’가 동일체를 이뤄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정기획위 단계에서부터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부처 간 역할분담, 협업과제 등 공동 이행방안을 마련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