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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중앙방송 3사가 9일 실시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예측되자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은 실망과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동구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는 권은희 광주시당위원장과 송기석 의원,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 광주지역 의원들과 당직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은희 의원과 송기석 의원은 초조하게 기다리다 출구조사 소식에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홍준표 후보에 뒤진 3등이라는 소식에 말 한마디 함부로 내기 어려울 정도로 적막은 한동안 계속됐다.
한 지지자는 “2등도 아닌 3등이라는 소식에 한숨만 나온다”며 “광주지역에서도 표를 많이 받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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