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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장인 영감탱이' 발언에…“실제로 하면 귓방망이 맞아예”, 정청래 "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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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장인어른 영감탱이' 발언을 비판하는 글을 공유했다.

정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 경상도인데, 홍준표 같은 동네 어른들한테 ‘영감쟁이’라고 했다간 바로 귓방망이 얻어 맞아예”라는 글을 공유하며 “아~글쿤요!”라고 대답했다.


정 전 의원은 앞서 “홍준표는 장인에게 사죄하고 후보 사퇴하라. 장인어른을 폄하하고 버젓이 어버이날을 맞이할 것인가? 효는 백행의 근본이라 했다”면서 “장인어른에게 불효하고 어떻게 나라에 충성하겠는가? 세상 시끄럽게 하지 말고 사퇴하라”고 말했다.


한편, 홍 후보는 “경상도에서는 장인어른을 친근하게 표시하는 속어로 영감쟁이, 영감탱이라고 하기도 한다”고 해명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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