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문재인";$txt="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어버이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밝히면서 효(孝)의 가치를 강조했다/사진=아시아경제 DB";$size="510,339,0";$no="20170504192736088802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어버이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7일 문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5월8일 어버이날, '효도하는 정부'를 다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해마다 가장 많은 국민이 5월 가정의 달에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는다. 하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며 5월8일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해 가족과 세대 간 고마움을 전할 수 있게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문 후보는 또 "내년부터 기초연금을 인상하겠다"며 "치매는 국가가 책임지겠다. 늦추지 않고 올 하반기부터 치매치료비의 90%를 보장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세워 효(孝)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편, 문 후보의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재인의 어버이날 법정휴무 지정 찬성합니다 효의 가치가 땅에 떨어진 대한미국에 꼭 필요한 공약입니다(pmi***)", "어버이날 휴일 그거 좋다. 어린이날은 놀고 정작 어버이날은 공휴일이 아닌 거 좀 그랬었다. 어버이날 공휴일 찬성(tmx***)", "꼭 어버이날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경제적으로나 삶의 질로 봐도 5월 초에는 공휴일 좀 늘려야됨.. 일본은 4월 말부터 5월초까지 공휴일 집중시켜놓고 골든위크라고 연휴 만들어놨는데, 그때 관광특수로 인해 벌어들이는 경제효과가 어마어마하다 (del***)"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일각에서는 "기혼자들은 싸움나는 날. 시댁 친정 멀리있는데 한 군데만 찾아가면 서로 감정상하고 힘든 명절 하루 더 느는 날. 5월 지출도 심한데...(onl***)", "60넘긴 이 나이까지 어버이날에 뭐하라고? 시집이고 친정이고 이젠 급 부담이다(day***)"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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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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