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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학제개편 공약…劉 "재원 낭비" 文 "취업난 생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安 학제개편 공약…劉 "재원 낭비" 文 "취업난 생겨" 사진=홍준표,안철수,심상정,문재인,유승민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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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이설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의 학제개편 공약에 대해 비판했다.

25일 jtbc 대선토론회에서 유 후보는 안 후보에게 "학제개편은 재원이 20조원 정도 든다"며 "20조가 들면 차라리 공교육을 살리고 교육을 진짜 기회로 만드는 복지에 쓰는게 맞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안 후보는 "교육학제개편은 굉장히 장기간 (시간)이 필요하다. 10년은 더 걸릴 것이다"라며 "사교육을 줄이려는 노력이 있었는 데 계속 실패했다"라고 답했다.

유 후보는 "실험에만 8조원이 든다"며 "이 돈이 있으면 저소득층과 중산층 서민들의 자녀 복지를 위해 쓰면 좋겠다는 의견이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학령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문 후보는 "예산문제보다 더 심각한 것은 원래 학령보다 3개월 먼저 입학시키는 것 아닌가"라며 "그만큼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취업경쟁이 치열해질텐데 취업난 문제는 어떻게 하느냐"라고 꼬집었다.


이에 안 후보는 "지금 학생 수가 줄고 있다. 출생 아이들 숫자가 최초 30만명대다"라며 "4차산업혁명시대이기 때문에 학제개편이 시급하다고 말한 것이다. 이대로 가다보면 우리가 원래 해야 하는 인성, 적성 교육 못한다"라고 반박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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