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유승민";$txt="지상욱 바른정당 선거대책위 대변인단장이 유승민 후보의 3자 단일화설을 일축했다.";$size="550,366,0";$no="201704171411521129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김어준의 뉴스공장' 지상욱 바른정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장이 유승민 후보의 단일화 반대의 입장을 전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2부에서는 지 대변인이 출연해 유 후보의 행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지 대변인은 김어준에 "(바른정당) 의총은 후보가 지역 일정 시간을 빼서 당 동지들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고자 시간을 낸 자리다"라며 "어제 모였던 분들 중 반수는 단일화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또 반수는 후보가 완주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서 팽팽한 토론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일부에서 3자 단일화를 제안했다. 당시 의총에서 유 후보는 본인은 3자 단일화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표시했다"고 했다.
김어준이 "그러면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켜보기로 했다'고 이야기한 건 사실이 아니냐"고 묻자, 지 대변인은 "후보는 반대를 했지만 3자 단일화를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분들이 있어서 '그렇다면 마음대로 해봐라'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 대변인은 "후보가 3자 단일화 추진하고자 하는 분들이 볼 때 기존의 입장을 바꾼 게 아닌가 하고 브리핑을 하셨는데 오해할 수 있겠다. 잘못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하며, 유 후보의 단일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전날 오후 약 5시간에 걸쳐 의원총회를 열어 세 후보(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3자 단일화를 제안하기로 했으나 유 후보가 거듭 반대의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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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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