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스티팜, 실적·체력 모두 우수…저평가 매력도"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24일 에스티팜에 실적과 체력 모두 우수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와 고마진의 신약 API 매출 확대로 37.2%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냈다"며 "HCV API 매출에 큰 이상신호는 없었으며 올리고핵산치료제 API 매출은 예상보다 좋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로 글로벌 주요 그룹 대비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다"며 "전년 동기 높은 실적 베이스에 따른 2분기 실적 감익 우려는 무의미하며 하반기부터 올리고핵산치료제 API 중장기 매출 확대 기대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티팜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656억원과 2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 16%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