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걸스데이 유라&혜리, '방 탈출 게임' 위해 제작비 4000만원 썼다…전반전 1위 등극

걸스데이 유라&혜리.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마리텔' 걸스데이 유라&혜리가 방탈출 게임으로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유라와 혜리가 출연해 역대급 세트장에서 방 탈출 게임을 진행했다.

평소 방 탈출 카페를 자주 찾는다는 유라와 혜리는 '도장 깨기'에 대부분 성공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맞서 제작진은 무려 4000만원에 달하는 세트를 제작해 고난도의 방 탈출 카페를 제작했다.

제작비를 듣고 깜짝 놀란 혜리는 "그런데 저희가 최근 활동 때문에 바빠서 자주 가지 못했다"며 갑자기 뒤로 물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방 탈출 게임에 앞서 실제 방 탈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 멘사 출신박찬원 전문가가 등장했다.

혜리와 유라는 전문가가 준비해 온 기본 문제들을 빠르게 풀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유라와 혜리는 사라진 괴도 루팡을 추적하는 게임을 펼쳤다. 유라는 방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비밀 서랍을 찾는 등 에이스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지도 찾기 게임에서 유라는 "스페인이 어딨지"라며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구라, god 박준형, 개그맨 겸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출연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