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은 '지구의 날'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넓고넓은 우주에
푸른행성 생명체
소중함을 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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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 작은 점에 70억 인구가 살고 있는 것일까."
토성의 고리 사이로 아주 조그마한 점으로 보이는 지구 사진이 찍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1일(현지 시간) 토성 탐사선인 카시니 호가 지난 4월12일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이미지에는 토성 고리 사이로 지구와 달이 빛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작품은 카시니 호가 지구로부터 약 14억㎞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한 것이다. 너무 작아 지구의 어떤 지점이 카시니 호로 향하고 있는 것인지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분석 결과 당시 남대서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이한 것은 사진을 확대하면 지구는 물론 달도 그 얼굴을 드러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한편 4월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구를 살리자는 여러 행사가 열린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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