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구청 강당에서 다양한 주제로 강좌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을 개설한다.
구로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자아실현 욕구 충족과 활기찬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일소일소 어르신 문화대학’을 마련했다.
일소일소 어르신 문화대학은 5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6월7, 28일은 수요일)에 구청강당에서 펼쳐진다.
이론과 현장학습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어르신들의 관심도가 높은 건강, 노후인식개선, 재무 등 분야로 편성된다.
이론 강좌에는 가천대 평생교육원장 신재홍 교수, 한국뉴욕주립대 황시원 교수, 순천향대학병원 이재숙 간호과장, 한국적성찾기 국민실천본부 김원규 교수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평생학습의 필요성, 행복한 노년을 위한 감정 기술 7단계, 고령화 사회의 미니멀라이프, 생활 속의 세금과 절세방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현장학습에는 전문 안내원과 함께 선조들의 삶과 흔적을 들여다보는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이 마련된다.
수강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0명이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이달 28일까지 구청 어르신청소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신청(860-2821)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과정을 7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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