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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코스피-코스닥…등락폭 크지 않지만 투자자들은 관망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0일 전반적으로 주식시장에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장 초반 코스피는 상승, 코스닥은 하락하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2포인트(0.08%) 내린 2136.68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0.63포인트(0.10%) 오른 636.6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코스피, 코스닥 각각 36억, 43억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각각 119억, 3억원 순매도 중이다. 그러나 외국인의 입장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뉘고 있다. 코스피에서 1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36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프랑스 대선을 비롯한 불확실성 요인들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흐름이 엇갈리고는 있지만, 등락폭은 크지 않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83%), 한국전력(-0.56%)만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0.20%), 현대차(1.09%), NAVER(2.06%), 삼성물산(1.18%), POSCO(1.34%), 현대모비스(0.93%)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0.33%), 코미팜(-0.56%), 바이로메드(-0.73%), 에스에프에이(-1.01%)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카카오(1.38%), CJ E&M(0.12%), 메디톡스(0.58%), 로엔(0.34%), SK머티리얼즈(1.42%), 컴투스(0.83%)은 상승 중이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에 관망세가 짙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고 1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가능성을 감안하면 앞으로 지수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단기에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조정 시 비중확대 시기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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