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공급하는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에 첫 적용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반도건설이 미들급 상업시설 브랜드 '유토피아(Utopia)'를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세계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한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어 중소규모 상업시설 브랜드인 유토피아로 미들급 상가 상품을 차별화 한다는 구상이다.
유토피아는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중소규모의 아파텔,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브랜드로, 이상의 나라를 가리키는 '유토피아' 단어 의미처럼 어느 곳에도 없는 이상적인 상업시설을 구현하겠다는 반도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유토피아 브랜드를 처음 다는 상업시설은 오는 5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단지다. 1호선 명학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 상가라 유동인구가 풍부한 편이다. 함께 분양하는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의 경우 아파트 200가구(전용 59~61㎡), 오피스텔 150실(전용 59㎡) 규모로 들어서 상가시설인 유토피아의 고정수요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는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고객접근성과 가시성, 체류시간이 늘어나는 것도 장점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유토피아는 주상복합 단지 내 중소규모 상가에 적용되는 브랜드로 뛰어난 입지와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토피아와 카림애비뉴 브랜드 특징에 맞는 상품을 각각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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