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와 업무협약, 사회공헌활동 협조 약속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오른쪽)이 18일 김혜정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 회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와 사회적 연계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위해 구성한 단체다. 쌀케이크 특허를 가지고 있는 애덕의 집 보호작업장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국방부 산하 군부대에 장병 생일축하 쌀케이크를 납품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재료 우선 공급에 적극 협력하고, 쌀케이크생산시설협의회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에 임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장애인과 조합원의 보편적 이익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양자 간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송용헌 조합장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