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서프라이즈'에서 미국 배우 故 로빈 윌리엄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지난 2014년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 故 로빈 윌리엄스와 그의 딸 젤다 윌리엄스의 사연이 그려졌다.
1989년 영화제작프로듀서 마샤 가세스와 재혼한 뒤 38세의 나이로 딸을 얻은 로빈 윌리엄스는 자신의 딸 이름을 '젤다'라고 지어 눈길을 끌었다.
로빈 윌리엄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닌텐도 게임 '젤다의 전설'에서 딸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로빈 윌리엄스는 딸과 함께 닌텐도 게임 '젤다의 전설' 광고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故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2014년 8월 11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많은 팬들을 슬픔에 빠뜨렸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굿모닝 베트남', '죽은 시인의 사회', '후크', '미세스 다웃파이어', '주만지', '굿윌 헌팅',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등이 있다. 또한 1998년 '굿 윌 헌팅'으로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받았으며, 에미상 2차례, 골든글로브상 6차례, 미국영화배우조합상 2차례, 그래미상 5차례 수상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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