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레저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스키 장비, 자전거, 트레일러를 장착하는 차량들을 길거리에서 자주 보게 됐다. 이럴 때 사용되는 핵심장비가 바로 견인장치다. 트렁크 부위가 손상이 가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게 물건을 실을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선 튼튼한 제품이 필수다.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코리아토우바’는 끊임없는 개발을 통해 2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자동차 견인장치를 제작하는 제조사들 가운데서도 선두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으며, 이번에 스포츠투데이의 ‘2017 고객만족 대상’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또 다시 입증했다.
현재 견인장치 설계 및 제작하는 본사와 판매, 장착을 전문으로 하는 대리점으로 각각 운영하고 있다. 견고하고 간단한 조립식 견인장치로 널리 알려진 코리아토우바의 기존 미국형 국산 토우바를 공급 중이다.
한눈에 들어오는 심플한 디자인,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견고함, 경쟁력이 있는 가격 등 국내 차량이나 도로 조건과 특성에 맞는 제품을 제작 및 공급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시아 최초 유럽스타일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견인장치를 탄생시킨 것이 특장점이다.
아울러 유럽 토우바 시스템의 최고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의 ACS시스템과의 업무 협약으로 유럽형 견인장치를 국내 생산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을 가능케 했다. ACS시스템은 툴레, 브링크, 아라곤 등 유럽 견인장치의 핵심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럽 최고의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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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코리아토우바는 100년 역사의 독일 최고의 견인장치 웨스트팔리아 토우바의 총판권을 획득, 국내외 전국 유통을 맡고 있다.
코리아토우바의 염주안 대표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여러분의 선택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장인정신의 기술이 집약된 현명하고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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