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우정사업본부는 13일 "'2017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을 오는 17일부터 5월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세계에 우리나라 우정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대전 참가 자격도 국내는 물론 해외 청소년,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로 나눠 개최된다. 주제는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 '관용과 배려하는 사회'로 한 사람이 두 개의 주제 모두 응모할 수 있지만 주제별 출품작은 1개로 제한된다.
참여는 우편이나 인터넷으로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한 접수방법을 알 수 있다. 우편 접수주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83, 7층 '2017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 담당자 앞'이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5명(초?중?고등부 각 1명, 일반부 2명), 금상5명(초?중?고등부 각 1명, 일반부 2명) 등 총 20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내년도 우표로도 발행된다. 당선작은 6월12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한국우표포털을 통해 발표된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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